< 질문 >
연어 방류사업을 왜 하나요 ?
< 답변 >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연어(Oncorhynchus keta, Chum salmon)는 세계적인 고급어종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5개 국가에서 자원을 관리하고 과학적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 5개 국가에서는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종묘생산을 통한 방류사업을 통해 연어자원 증강을 도모하고 있으며, 산란을 위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오는 모천회귀성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동해안의 어업자원으로 연어를 육성하기 위해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어 방류사업은 1913년 함경남도 고원에 연어 부화장이 설립된 이후부터 인위적인 관리가 시작되었고, 1967년 강원도 삼척 오십천, 경북 강구 오십천, 경남 밀양 밀양천의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추진해 왔으며, 본격적인 사업은 1984년 양양내수면연구소(현 양양연어사업소)가 건립되면서 연어의 자원증강과 자원관리는 물론 동해안의 연어 어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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