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남해안 개조개의 2015년 5월 생산정보를 발표하였다.
❏ 생산정보에 의하면,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되었다.
❑ 경남과 전남의 어획량은 145톤으로 전월(160톤) 대비 감소(9.4%)했으며, 평균 입찰단가는 5,510원/kg으로 전월(6,116원/kg) 대비
9.9% 하락 하였다.
❑ 5월은 연휴가 많아 조업일수가 전월대비 2.9% 감소하였고,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부유물이 증가 하여 모래나 진흙 속에
잠입해 서식 하는 개조개 특성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생산량 감소에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 또한 단가가 낮은 작은 개체의 어획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단가도 하락하였다.
❑ 개조개 평균 각장은 87.8mm 조사 되었으며, 85.0mm 미만의 작은 개조개 어획 비율이 매월 30% 이상으로 높은 편이여서
1)TAC 제도를 통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 TAC(총허용어획량)제도: 개별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제한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
❏ FIRA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지역 어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매월 개조개 생산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어업인과 함께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