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숲 조성해역(제주시 화북동) 기관협업 연안정화 활동 진행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제주본부는 6월 15일 화북항 일대에서 제주해양경찰서와 공동으로 “우리바다 클린UP”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남해어업관리단, △해양수산관리단,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화북어촌계, △포스코건설 제주클린오션 봉사단, △㈜한라산 봉사단 등 도내 기관 및 단체 약 15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바다식목일(5월 10일), 바다의날(5월 30일)을 기념하여 「2050탄소중립 정책」실천과 해양오염 및 갯녹음 발생 등 지역 현안문제를 공동대응 하기 위하여 바다숲 조성해역에 해조류(감태) 이식, 육상 및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이날 수중·육상정화 활동으로 제주해역에 확산되는 갈파래류, 미세플라스틱 발생원인이 되는 어구 등 해양폐기물 총 2.5톤(수중 1톤, 육상 1.5톤)을 수거하였으며 특히 지역 주민의 고충을 선제적 해결을 위하여 여름철 악취 발생 및 수질오염 등의 발생원인 갈파래류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최미경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장은 “바다식목일·바다의날 기념 「우리바다 클린UP」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생활 속 해양환경 보호·보전을 실천하고, 향후 제주 바다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사례를 발굴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제주바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