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군산시와 함께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와 관리도 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5년동안 50억을 투자하여 연안 해역의 자원회복을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 생산과 어업인의 실직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산시와 FIRA에서는 이미 2006∼2011년까지 고군산 바다목장을 조성하였으며,
지자체와 어업인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옥도면 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되었다.
FIRA에서는 인공어초 설치를 통해 수산생물의 서식 및 산란 공간을 조성하고,
해역에 적합한 넙치, 쥐치류, 해삼 등 고부가가치의 수산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며,
바다목장 조성해역의 자원량 조사와 함께 경제성 분석을 실시하여 사업 효과도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FIRA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에 수산자원의 증대를 통해 어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군산시와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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