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수행 중인
“앙골라 수산자원 조성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류 및 양식용 종묘생산을 위한 배양장 및 연구동 착공식을
지난 3월 앙골라 현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 FIRA는 종묘배양장 부지 선정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후보지 주변해역을 대상으로 해양물리조사 등을 실시하여
최종 부지를 앙골라 수도 루안다 인근지역으로 확정하고, 한국 대표단과 앙골라 수산부 장관, 양식산업국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진행하였다.
❑ FIRA는 앙골라의 식량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2014년부터 프로젝트(총 사업비 600만불)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수산자원조성 분야의 전문가 파견 및 앙골라 실무자 초청연수를 실시하였다.
2016년부터는 종묘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및 관련 기술이전과 종묘방류 및 효과조사 등을 2018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 착공식에 참석한 앙골라 수산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의 수산자원조성기술이 앙골라에 잘 전수되어
현지에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혀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또한 한국 대표단의 일환으로 참석한 FIRA 김종식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앙골라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들에 우리의 선진 수산자원조성기술 및 경험을 전수하여 수산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