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은 2016년 3월 29일 ‘연어의 모천’으로 알려져 있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남대천에서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강원도 관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지자체 단체,
어업인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FIRA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는 이번 행사에 어린연어 4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2월 12일∼3월 11일 양양 남대천에 900만 마리, 3월 10일∼3월 30일까지 부산광역시 낙동강, 울산광역시 태화강,
강원도 고성군 북천·명파천, 강릉시 연곡천 등에 380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 FIRA와 해양수산부는 방류 후 연어의 성장, 방류효과 및 회귀경로 구명 등 보다 과학적인 연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어미·어린연어의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부화 직전 발안란에 이석표지를 실시하여 방류하고 있으며,
85%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는 인공수정·생산방류로 연어 자원 및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연어 자원증강·보존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 그 결과 우리나라 전체 연어의 회귀량은 2015년 15만여 마리까지 증가하였으며 어획량은 2011년 73톤에서 2015년 498톤으로
5.8배가 증가하여 어업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FIRA와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어린연어 방류를 확대하고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한 자연 산란장을 조성하여
연어 회귀량 및 연어 자원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어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NPAFC(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활동을 통해 회원국과의 정보기술 교류 및 연어의 모천 기원국으로서
지위를 확보하고, 생태체험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연어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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