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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FIRA, 바다숲 조성지의 도루묵 산란 장면, 첫 포착! |
작성자 |
노한욱 |
작성일 |
2016-01-05 |
조회수 |
4480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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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지난해 12월 10일 강원도 양양 동산리 해역에서
도루묵이 떼를 지어 모자반 숲의 해조류에 알을 낳고 있는 신비한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
❏ 청정 동해바다 연안 수심 5~6미터 지점으로 큰 놈은 20센티미터 정도로
수심 2~3백여미터의 심해 뻘 바닥에서 서식하다 산란기에연안으로 모여든 것이다.
❏ 도루묵은 태어난 지 3년이 지나면 10월부터 12월까지 큰 무리를 이뤄 모자반 등 해조류를
산란처로 선택해 알을 낳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 하지만 최근 강원도 일부 연안에 알을 낳을 모자반 등 해조류 숲이 충분치 않아
산란장을 차지하지 못한 도루묵들이 그물이나 통발 등에 알을 부착하는 등 조업에 불편을 주고 있다.
❏ 이에 FIRA는 가로, 세로 각 50cm의 구조물에 키 40~50cm정도의 모자반을 심어
해조류가 사라진 바닷속 바위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인공 산란장을 조성하고 있다.
❏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도루묵 자원량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인공적으로 부착하는 해조류 복원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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