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강진군 연안바다목장사업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으로서
대표적인 갯벌자원인 꼬막의 자원회복을 위해 “꼬막 인공종묘”방류한다고 밝혔다.
❏ 꼬막은 전라남도 갯벌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특산 패류로 맛이 좋아 고가에 판매되는 어업인의 주요 소득
품종이었으나, 해양환경오염 및 매립·간척 등에 따른 어장환경 악화와 서식장 축소 그리고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매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 특히 2013년도 꼬막 생산량은 5,000ton으로, 2005년도의 18,000ton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급감하여 지역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 FIRA 남해지사는 꼬막 자원회복을 위하여 꼬막의 주요 산지인 강진만 해역에 꼬막 인공종묘 150만 마리를 방류하고,
지역어업인들이 주체가 되어 꼬막 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해당 어촌계의 자율공동체 결성을
지원하고 있다.
❏ FIRA 남해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촌계 자율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꼬막 자원회복에 대한
관리기술 제공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특산품인 꼬막의 자원유지와 조성에 세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