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 이사장 신현석) 우리나라 남해안(전남·경남) 수산종자방류사업의 효과분석을 위하여
  6개 주요품종의 유전자 정보 및 표식을 통한 혼획률 조사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경제성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차년도 사업으로 2016년부터 대상종의 생태특성 조사 및 유전자 친자확인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효과조사를 위하여 총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FIRA는 남해안 주요 방류품종을 대상으로 꾸준히 효과 조사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경제적 편익가치를 산출하여
  종에 따라 2배 이상의 투자대비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 조사되었으며, 

  특히 대구의 경우 경남해역에서 방류를 통하여 확인된 경제적 가치는 36배로 남해안뿐만 아니라, 동·서해안 해역의 대구
  자원증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FIRA 남해본부(민병주 본부장)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의해 대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방류사업에 대한 과학적 효과검증 및 
  분석기법 고도화를 통해 방류사업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고, 수산종자방류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수산자원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