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모집 경쟁률 3.64대 1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2024년 3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새로운 청년어업인 모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24년 25명의 청년어업인 양성을 목표로 모집하여 총 91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46명이 면접전형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어업의 지속 가능성과 젊은 세대의 어업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에게 임대용 어선을 매칭하고 임차료를 50% 지원해 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선발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나이, 경력, 자격증 보유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됐다. 특히 항해 자격증 소지자, 귀어학교 수료자, 승선 경력자 등 어업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다.
면접전형은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예비어업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어업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순차적으로 어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권오승 어업선진화본부장은 "이번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모집은 많은 청년들에게 어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들이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