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자방류 경제성 분석으로 수산자원 조성 효과 제고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생명자원센터(센터장 김주경)는 전라남도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분석을 위한 대행사업 협약을 지난 20일(금) 체결하고, 올해부터 4년간 전남 해역 효과조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는 수산종자 방류효과 조사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품종별 조사를 통해 방류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사업의 과학적 근거 제시와 사업 효과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남 해역의 조사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업인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3개 품종(감성돔·점농어·전복)에 대한 사업기본계획 수립과 효과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수산종자 방류효과 조사 내용은 종자방류의 사전·사후 영향조사와 대상 품종별 해양환경 및 특성조사·위판실적·통계량조사·유전자 분석 등으로 이루어진다.
김주경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장은“종자방류사업의 과학적이고 객관적 분석과 자료 확보로 사업의 효과를 도모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