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만·진동만 해역에 ’21년부터 ’25년까지 산란·서식장 조성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장귀표) 는 이달 16일 경남 창원시 진해만·진동만 해역에 조성 중인 산란서식장에 어린 문치가자미 54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치가자미 종자 방류는 남해본부와 창원시 관계자 및 어업인 등이 참가하며 방류예산은 4억 3000만원이다.
문치가자미는 다양한 식품으로 이용 가치가 높아 우리나라에서도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수산자원이나 최근까지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의 이유로 자원의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남해본부와 창원시는 진해만·진동만 해역에 문치가자미 자원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및 지방비 예산 50억원을 들여 문치가자미 특화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있다.
장귀표 남해본부장은“어업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치가자미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산 자원회복과 어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