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 FIRA&지자체 연구소 협업을 통한 유전적으로 건강한 방류종자 생산 사업 리플렛 발간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방류종자 생산용 어미관리' 사업의 홍보 및 지자체 연구소 참여 확대를 위한
 리플렛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방류종자 생산용 어미관리' 사업은 공단과 지자체 수산 관련 연구소(이하 '지자체 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방류종자 생산용 어미 및 방류종자에 대한 유전적 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장기간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방류 사업으로 인한 국내 해양생태계 건강성 악화 우려로
 공단(유전적 다양성 분석에 대한 전문성 보유)과 지자체 연구소(방류종자 생산용 어미 관리에 대한 전문성 보유)의
 협업을 통해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종자 방류와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류종자 생산용 어미관리 사업은 2017년 지자체 연구소 3개소(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및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와 협업을 통해 방류품종 3종(말쥐치, 참조기 및 참돔)에 대한 유전적 관리를
 시작으로 현재 지자체 연구소 5개소(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와 협업을 통해 방류품종 6종(말쥐치, 명태, 민어, 
 자바리, 참돔 및 참조기)의 방류종자 생산용 어미 및 종자에 대한 유전적 관리를 수행중이다.

 이번 리플렛 제작은 대국민 대상 방류품종 어미 및 종자의 유전적 관리 홍보 강화와 지자체 연구소에 대한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일반용'과 '지자체 연구소용'으로 제작되었다. 
 이를 위해, '일반용'에는 ▲어미 및 방류종자의 유전적 관리 현황 및 필요성,  ▲사업 수행 결과 등을 기재하였으며,
 '지자체 연구소용'에는 ▲사업 설명, ▲수행과정, ▲유전적 다양성 저하 위험 점검 흐름도 등을 기재하였다.

 리플렛은 9월부터 전국 지자체 연구소와 수산 관련 교육 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업 리플렛 배포를 통해 대국민 대상 방류품종 어미 및 방류종자에 대한 유전적 관리 필요성과
 사업 홍보가 강화될 것이며, 지자체 연구소 대상 사업 소개로 참여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자체 연구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건강한 종자 생산 및 방류로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