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11월2일

양양연어사업소의 어미연어맞이 생태체험행사를 참관하였습니다.

올해로 4회째 운영하고 있는 체험행사를 벤치마킹하여 서해종묘사업소 홍보관운영에 활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우리공단 홍보를 위한 연어사업소 직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행사준비 및 진행과정에서 물씬물씬 묻어나왔습니다.

진통제로 버티면서 행사를 진두지휘하시는 홍관의 소장님의 정열에 또한번 감탄을 하였습니다.

체험행사 뿐만아니라 연어종묘생산을 위한 채란작업에 일손이 딸려 힘들어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년 행사에는 우리공단 직원들이 보다 많이 행사지원에 참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하면 사업소의 현장업무를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우리공단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어는 우리에게 숙제를 남기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생존율이 낮은 자연부화 대신 인공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연어를 생산하여 바다로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연어자원의 회복 및 증강을 위해서는 어미연어가 돌아 올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야할 것입니다.

우리공단은 우리나라 연어방류사업의 80%정도를 담당하고 있기에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공단 홍보의 첨병이 되고있는 양양연어사업소를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될까하여 부족하나마 행사참관기를 올립니다.

2014.11.04.

서해종묘사업소 이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