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관련 진로 탐색에 대한 생생한 정보 제공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21일 한림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시준)과
함께 한림여자중학교 (교장 강영철) 교사 및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수산현장 공동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FIRA 제주본부와 한림수협간 MOU 후속조치 일환으로 각 기관별로 운영했던 견학프로그램을 공동추진
함으로써 홍보효과 증대는 물론 바다생태계의 현황,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 수산물의 어획 및 가공․이용 등 기관별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동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올해 FIRA제주본부는 지난 10월과 11월 국립부경대학교
생태공학과와 국립제주대학교 해양산업경찰학과 교수 및 학생 등 약 60명이 찾아 왔고, 한림수협은 약 3천명이
방문하였지만, 기관 공동으로 견학을 실시한 것은 이번 한림여중이 처음이다.
FIRA 임동현 제주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림읍에 우리 본부가 자리를 잡은 지 8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찾아 온 것은 처음이며, 이번 견학을 통해 FIRA 기관의 특성, 황폐화된 바닷속 상황 및 바다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가족과 친구 등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알려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을 인솔한 한림여중 김명신 교감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FIRA 제주본부와 한림수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산과 더 친해지고 관심을 가져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FIRA제주본부는 이번 공동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
봤으며, 내년부터는 수산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기관 사업소개
및 견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제주본부를 찾아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단사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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