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에서 제10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여 ‘ECO어촌 남애항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 사업과 바닷속 생태계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동·서·남해 권역별로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육군8군단, 양양군 수협, 남애2리어촌계, 지역 스쿠버 동호회, 주민 등이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어업인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목적으로 △바다식목일 홍보, △전복종자방류를 통한 수산자원조성, △어촌마을 환경정화 활동, △마을어장 구제작업 및 어업폐기물 수거 등을 진행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석희 동해본부장은“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어촌주민분들과 다 함께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생태친화적 수산자원조성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