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분석을 위한 위탁협약을 지난 4월 비대면으로 체결하였다.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제 41조 2항 및 수산종자방류지침 제 9조에 의거하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수행되는 사업으로 어업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4종( 돌돔, 말쥐치, 해삼, 동남참게)에 대한 방류효과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대상종의 재포획조사, 유전자 친자확인방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 및 경제성 분석 등 지방자치 단체로부터 대행 받은 263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FIRA 서남해생명자원센터 윤성종 센터장은 “이번 효과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 자료 확보가 이뤄질 것이며 마지막 연차(22년)에는 최종적으로 방류종자에 대한 경제성 평가(비용-편익분석, Benefit-Cost)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이에 따른, 국가 방류사업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