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동해EEZ 해역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사업 착수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동해안의 해양개발 잠재력과 생태계의 가치를 평가하는 등 해양공간의 핵심용도를 지정하고 체계적 관리방향 설정을 위해 ‘강원·동해EEZ 해역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원·동해EEZ 해역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사업은 해양공간의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해양수산부 정책*사업으로 해양공간특성평가 등을 통해 강원‧동해권 해양공간의 용도를 사전에 설정하여 관리하기 위한 계획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2017) 경기만→(2018) 부산·경남→(2019) 전남·제주·울산·서남해안 EEZ→(2020) 전북·충남·서해안 EEZ → (2021) 강원·경북·동해안 EEZ 등 단계별 해양공간계획 수립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 강원, 동해안 EEZ 해역 해양공간계획 수립 ▲ 해양공간관리계획圖書 제작 ▲ 해양공간 통합관리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기존(2017~2020) 마련된 해양공간관리계획(안)의 보완과 행정(확정고시)업무 등의 종합적 해양관리계획 구축을 위한 지원활동을 담고 있다.
FIRA 김옥식 전략사업본부장은 “기관업무의 특수성에 공간분석기술을 접목하여 위치기반 어획량, 선박조업정보와 같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양의 특성(해양 이용·개발·보전 현황 및 계획)을 평가하여 해양수산 분야의 공간적 입지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국가차원의 해양공간 통합관리제도의 체계적 이행 및 해양을 이용하는 수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