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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 해양수산연구원 협업을 통한 제주 해역 말쥐치 자원회복 효과 확인!
작성자 담당자 작성일 2021-02-03 조회수 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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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신현석, 이하 공단)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 이하 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말쥐치 종자방류사업에 대한 효과조사를 실시하고 제주 해역 말쥐치의 자원회복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작년 3월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어획된 말쥐취를 대상으로 종자방류사업에 대한 효과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어획된 말쥐치의 약 2%가 연구원에서 방류한 종자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말쥐치는 국민 간식 쥐포의 주원료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종 중 하나로 1990년대 이전에는 연간 15만톤 이상이 국내 연안에서 어획 될 정도였다. 그러나 남획과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2000년대 이후에는 어획량이 연 1만톤 이하로 감소되어 공단과 지자체는 말쥐치 자원회복을 위하여 연간 100~300만 마리의 말쥐치 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에서는 2015년부터 200여 마리의 어미 말쥐치를 실내에서 사육 관리하며 인공종자를 생산·방류 중이며 현재까지 30만 마리 이상의 말쥐치 종자를 방류하였다. 
 
  한편 공단은 2017년부터 공단의 유전적 관리 전문성과 연구원의 어미 관리, 인공종자생산기술 협업으로 말쥐치 방류 종자에 대한 유전적 건강성 향상과 친자확인 기법을 통한 방류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효과조사는 작년 3월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채집한 평균 연령 4∼5세(평균 체장 26.36cm) 말쥐치를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조사를 통한 혼획률*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혼획률은 2.1%로 확인 되었으며 이번 결과를 통해 말쥐치 방류사업 자원회복 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다. 또한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어획된 어종 중에서 방류된 어종이 차지하는 비율
 
  공단 관계자는“공단의 유전자 분석 전문성과 지자체 연구소의 사육 기술 협업을 통해 방류 대상종 어미·종자의 유전적 관리를 수행하면서 혼획률 및 방류효과를 확인 할 수 있어 협업 지자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으며,“21년에는 5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주요 방류대상종 7종**에 대하여 유전적 관리를 수행 할 예정이며, 향후 협업 확대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증대와 연안 생태계 건강성을 지켜나갈 것”이라 전했다.
 ** 협업 지자체 연구소(대상종) : 인천(전복), 강원(명태), 전남(부세, 참조기), 경남(참돔), 제주(말쥐치, 자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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