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잠수·갯벌 작업 등 안전관리 지침 수립 -

 

  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FIRA, 이사장 신현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구축하고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기존 규격인 ‘KOSHA 18001’에 국제표준인 ‘ISO 45001’을 반영한 국내 실정에 맞는 신(新) 인증시스템으로 조직이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 관리하기 위한 규격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인증시스템이다.
 

  특히, 안전보건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법규 준수, 안전사고와 산업재해 발생 억제를 위해 안전보건 방침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실행 및 점검, 경영자검토 및 시정조치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지속적 개선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지를 평가한다.
 

  FIRA는 인증에 앞서 안전보건 관리조직을 이사장 직속으로 개편하고, 안전 관련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해상작업에 특화된 각종 작업 프로세스(잠수작업, 갯벌작업, 선박, 수산자원조사원, 국제옵서버 등 안전관리 지침서)를 표준화하였으며, 공단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보건 방침을 수립하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위험성 평가 및 아차사고 발굴·조치, 안전점검 강화, 안전문화 내재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안전보건경영위원회·안전근로협의체 개최, 경영자 검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한 결과, 이번 인증을 통해 FIRA는 안전보건 관리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에 신현석 FIRA 이사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수산자원조성사업의 해상작업에 특화된 안전관리 지침을 포함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해양수산분야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