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 제주 화북동 일대 갈파래 및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 진행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본부장 김종식)는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화북어촌계와
 공동으로 7월 22일 제주시 화북동 일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제주 연안의 부영양화로 급증하는 갈파래 확산과 항내에 침적되는 해양폐기물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추진되었으며 FIRA 직원이 직접 수중작업을 통하여 수중의 갈파래와 폐기물 약 550kg(갈파래:350kg, 폐기물:200kg)을
 수거하였다.

 FIRA는 KOEM, 어업인과의 협업으로 이슈화되는 지역 문제점을 해소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해양 전문기관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강화하여, 향후 다양한 기관 간 협업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FIRA 김종식 제주본부장은 수산자원 감소 및 연안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우리바다 클린UP'
 협업행사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타기관 및 어업인과의 협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