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센터장 윤성종)는 지난 4월부터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김병수)으로부터 사업비를 대행 받아 2020년 울릉군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울릉군과 협약 체결 후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전복, 홍해삼, 돌돔 등 고소득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으로 방류관련 정보를 전산(seed.fira.or.kr)으로 처리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릉 해역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되는 동해의 대표적인 조경수역(潮境水域)으로 예로부터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이였으나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어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에 이르렀다.
공단과 울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지속적인 울릉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향후 지역 어업인 및 어촌계에 직접적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