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29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조해 「36.5℃ 온기나눔 헌혈」 행사와
「덕분에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원활한 혈액수급 기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 등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시행되었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의 지목을 통해 동참하게 된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제안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써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현석 이사장은 36.5℃ 온기나눔 헌혈행사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상황에서 공단이 생명 나눔의
문화 정착에 선도적으로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덕분에 챌린지에 대하여는 "첫 환자가 발생한 지 100일이 넘는 기간에
전국 각지의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노력하는 국민 모두를 응원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지난 2월에도 헌혈행사를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헌혈문화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을 지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