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한국전력·전북특별자치도·환경재단·장자도 어업인과 함께하는 바다숲 복원 사업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는 12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장자도 해역에서 한국전력공사, 어업인,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복원의 일환으로 잘피 이식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점토 한지를 이용한 잘피 이식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 2천주의 잘피를 이식하였으며, 해양폐기물 수거 등 연안정화활동도 함께 실시되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KEPCO)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바다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올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군산시 연안에 잘피숲 가꾸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장자도 윤주형 이장은 ”잘피숲은 어린물고기의 산란장이자 수많은 해양생물의 서식처이며, 맹그로브 숲보다도 뛰어난 탄소저장 능력(블루카본)을 가진 ‘바다의 보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잘피숲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