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친애하는 FIRA 가족 여러분!

희망의 2018년 무술년 새해를 알리는 황금빛 태양이 밝았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사업추진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FIRA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7년 FIRA는 최근 급감하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연안생태계에 기반한 친환경 수산자원 회복사업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상위인 B등급을 받았고, 청렴도 평가는 전체 5등급 중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체적인 사업수행에 있어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지사별 현장愛 교환 근무, 해역별자문단의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고 지역 어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였으며, 직제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사업 추진의 효율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정부정책에도 적극 호응해 왔습니다. 아울러 캄보디아, 일본 및 국제수산기구 등과 실질적 협력체계구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협력과 소통으로 소임을 다해주신 FIRA인들의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수산업계는 지속적인 자원감소와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주변국과의 무한경쟁,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미래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로 삼기위한 FIRA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바다를 건강하게, 어장을 풍요롭게, 국민과 함께하는 FIRA ! 라는 뉴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한다면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국민과 더불어 만들어 가는데 FIRA가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하여 먼저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산자원 강국으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조직역량 강화와 인적자원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신기술개발을 통한 사업 추진의 고효율화를 이루어나가겠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구축된 수산자원조성 기술의 수출지원을 통하여 FIRA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둘째, 어업인 소득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해역 맞춤형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입니다. 해조류, 문어, 낙지, 주꾸미, 대게 등 소득연계형 품종의 개발을 통한 자원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협력업체와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을 위한 공공성을 제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FIRA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정보 등 다양한 자산을 국민 맞춤형 양질의 서비스로 제공해 나가도록하겠습니다. 수산자원조성관리 분야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공공데이터 개발 및 활용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바다식목일 행사의 확대 추진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바다녹화사업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FIRA 사업추진에 있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FIRA의 사업추진 및 기술력 공유를 통한 협력 업체의 동반상생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청렴도와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윤리경영 중기계획의 수립․추진으로 임직원의 청렴도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FIRA 임직원 여러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다짐과 더불어 임직원 간 배려와 이해의 마음가짐으로 황금 개의 해 무술년을 힘차게 출발합시다.

큰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18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정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