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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어의 일생]양양연어사업소 어미연어 맞이 생태체험교육
작성자 김민성 작성일 2013-11-15 조회수 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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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
    (BGM) 웅장한 음악 (나레이션) 해마다 가을이면 북태평양을 끼고있는 강들이 술렁인다. 연어들의 회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북태평양을 안고있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그리고 대한민국으로 그들의 귀향은 시작된다 양양남대천 해마다 10월이 되면 자신의 고향을 찾아 돌아온 연어들로 가득찬다. 연어는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생활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태어난 하천으로 되돌아온다. 하천으로 올라온 연어는 종족 번식을 위해 2,3회에 걸쳐 자연 산란을 한다. 연어는 물깊이가 50CM 미만의 적당한 물의 흐름이 있는 곳, 깨끗한 자갈 그리고 겨울 내내 물이 얼지 않는 적당한 수온이 유지되는 곳이 산란장의 최적지다. 암컷은 산란장이 결정되면 하천바닥을 꼬리지느러미를 이용하여 파헤치기 시작한다. 산란장의 크기는 깊이가 약 50CM, 넓이는 약 1M가량이 된다 암컷이 산란장을 만들때 수컷의 구애가 이어진다. 어떤 암컷은 수컷이 산란장 밖으로 벗어나면 수컷을 물어 산란장으로 불러들이는 놈들도 있다 수컷은 자신의 영역에 다른 수컷이 들어오면 상대방을 물어 내쫒는다. 산란을 마친 연어는 산란장 주위의 자갈을 이용하여 자신의 알을 뎦는다. 산란을 마친 연어는 일주일가량 살다가 그들의 생을 마감한다. 이렇게 자연상태에서 산란이 가능한데 인공수정을 하는 이유는 뭘까? 인공수정을 하는 이유는 부화 성공률이 자연산란에 비해 높다는데 있다 자연산란은 수정률이 낮고 천적들의 알 도둑질이 심해 생존율이 낮기 때문이다 연어 부화장의 시초는 1913년 함경남도 고원이다 이후 부화장이 1967년 삼척 오십천에 생겨났고, 1983년 양양 남대천에 영동내수면연구소가 건립되면서 연어의 자원증강과 자원유지는 물론 동해안에 연어어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연어 회귀량에 70%를 차지하는 이곳은 연어 회귀철이 시작되면 하천을 가로지르는 연어 포획용 그물이 내려진다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61일동안에 연어 포획작업이 이루어 진다. 길게 두줄로 처진 그물에 연어들이 모이면 강 가장자리에서 부터 연어를 몰아 작업장 가까운 곳에 모은다 암컷은 배가 부르고 주둥이는 둥글게 생긴 반면 수컷은 주둥이가 구부러지고 이빨도 사납다. 암컷과 수컷을 따로따로 분리한 뒤 본격적인 채란 작업이 이루어진다 채란장에서의 채란작업은 암컷의 배를 갈라 큰 그릇에 담는다 다음 작업은 수컷으로부터 정액을 짜서 알과 섞어주는 작업이다 보통 암컷 세마리에 수컷 한두마리의 비율로 인공수정을 시킨다 이렇게 수정된 연어알은 1시간정도 흐르는 물에 담가넣은 후 부화동으로 옮겨진다 부화기로 옮겨진 알들은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신이 태어날 날을 기다린다 30일이 지나면 수정된 알들은 검란 작업을 맞게 된다 수정이 안된 알이나 발생이 완전하지 못한 알들을 골라내는 작업이다 자동 검란기는 정확성이 높고 시간당 40만개의 알을 검란하기에 일손을 많이 줄였다 검란을 마친 알들은 양어지로 옮겨져 관리된다 60일이 지나면 난황을 달고 부화한다 난황은 부화한 연어의 먹이주머니다. 부화연어가 난황을 완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충격이나 진동을 방지해야 한다 120일이 지나면 난황이 없어진다. 이때부터는 배합사료를 먹이로 한다 햇살이 비치는 야외 사육지로 옮겨진 치어들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5Cm 크기의 1g 정도 무게로 자라면 방류를 한다 방류를할 치어들은 머리에 코디드 와이어택을 삽입하고 기름 지느러미를 절단하거나 머리뼈에 온도 자극을 주는 이석표지법을 사용하여 표지방류를 한다. 이것은 4년뒤 회귀한 연어들의 원량 및 회귀율 그리고 회귀 경로를 알기위한 방법이다 연어의 방류는 양양남대천뿐만 아니라 우리나가 각 하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비무장지대인 고진동 계곡에서 부터 강릉 연곡천등 곳곳의 하천을 연어의 고향으로 만들려고 노력중이다 어린 치어들은 자신의 고향의 냄새를 맡으며 한달간 머무르다 머나먼 북태평양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연어는 자원가치가 매우 높은 생선으로 훈제연어나 스테이크 등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연어는 거의 노르웨이나 캐나다 등에서 비싼값에 수입해보고 있다 연어의 황제라 불리우는 캐나가 캠벨리버 지역은 각종 연어관련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연어는 관광 사업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왕연어는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연어 중 우리나라에선 볼수 없는 어종이다 관광자원으로써 연어는 직접잡는 체험 외에 다양한 것들로 준비되어 있다 뱅쿠버시에 위치한 캐빌라노 부화장이다
    양양연어사업소 어미연어 맞이 생태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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