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 어촌계와 협업으로 수중 정화활동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지난 4월 29일 삽시도어촌계(계장 강동회)와 함께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삽시도 연안바다목장은 2016~2020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 어·패류를 비롯한 해삼 등 복합단지 268ha를 조성하고, 해삼,
전복 등 고부가가치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보령시와 서해본부는 지난 1월 2019년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4월에는 관리위원회 개최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자 협의하였으며,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4월 29일 전문 잠수사와 해녀를
투입하여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 내 성게,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401kg을 구제하였다.
FIRA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건강한 바다만들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산자원 조성 전문기관으로서 어업인들이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는 자율관리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