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27일 공단의 주요사업 및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시를 통해 공공기관
으로서의 청렴성을 제고하고자 청렴시민감사관 5인을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FIRA 자체 감사실에도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가 포진하고 있으나, 외부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을
통해 상시적 모니터링 체제를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임명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학계에서는 김영조 부경대
교수, 강명수 부산대 로스쿨 교수, 유관기관에서는 이승우 KMI 전문위원, 전문직에서는 송재호 회계사, 박문학 변호사 등
총 5인이 임명되었다.
신현석 이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을 통해 공단과 관련한 주요 사업의 상시적 모니터링은 물론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따끔한 충고와 조언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일한 수산전문 공공기관
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