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기존의 연근해어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옵서버와 함께
국제옵서버 업무를 올해 1월 이관받고 국내외 옵서버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 국제옵서버는 국제기구 또는 국가를 대신해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공해수역에서의 과학 조사를 수행하는 전문 조사원
이에 FIRA는 16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원양선사, 국제옵서버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국제옵서버 제도의 안정적·발전적 운영을 위한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제기구에서 규정하는 옵서버 의무승선비율을 준수하지 않으면 조업에 제약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현재(’18.3월) 37명의 국제옵서버가 활동중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제옵서버 관련 정책 방향, 국제사회의 쟁점사항과 함께
국제옵서버 승선경비지원 및 육성관리 사업에 대해 원양업계에 설명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정부, 업계, 옵서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제옵서버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책임있는 조업국이자
수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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